사천시, 과수 개화기 갑작스런 저온피해 예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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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2-04-12 23:09 조회635회 댓글0건본문
사천시는 최근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과수품목의 개화시기도 빨라지고 이미 새순이 나고 있어 갑작스런 저온에 따른 피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과수는 개화기 꽃눈이 저온피해를 입게되면 고사하여 열매를 맺지 못하고 열매가 열려도 상품가치가 떨어지게 되며, 어린 순 또한 갑작스러운 저온에 노출되면 잎이 고사하고 생육이 불량해져 큰 피해로 이어진다.
갑작스런 기온 하강이 예보되면 방상팬, 미세살수장치, 연소자재 등을 활용해 저온 피해를 예방해야 하며, 저온피해를 받은 과원에서는 인공수분을 2~3회 추가 실시하여 착과를 유도하고 적화, 적과작업은 생략하거나 늦게 한다.
또한 수세안정을 위해 정형과 이외 과실도 최대한 착과하고, 착과량이 적으면 질소 시비 감량 및 엽면살포를 자제하며 하기전정은 20% 이내로 하여 수세조절을 한다.
과원관리가 소홀하게 되면 이듬해 개화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병해충 관리 등의 재배관리에 노력하여야 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저온 대비를 위하여 방상팬과 미세살수장치 등 과수 저온피해 저감시설을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 실시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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