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과수 개화기 갑작스런 저온피해 예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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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2-04-12 23:09 조회5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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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최근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과수품목의 개화시기도 빨라지고 이미 새순이 나고 있어 갑작스런 저온에 따른 피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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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는 개화기 꽃눈이 저온피해를 입게되면 고사하여 열매를 맺지 못하고 열매가 열려도 상품가치가 떨어지게 되며, 어린 순 또한 갑작스러운 저온에 노출되면 잎이 고사하고 생육이 불량해져 큰 피해로 이어진다.

 

갑작스런 기온 하강이 예보되면 방상팬, 미세살수장치, 연소자재 등을 활용해 저온 피해를 예방해야 하며, 저온피해를 받은 과원에서는 인공수분을 2~3회 추가 실시하여 착과를 유도하고 적화, 적과작업은 생략하거나 늦게 한다.

 

또한 수세안정을 위해 정형과 이외 과실도 최대한 착과하고, 착과량이 적으면 질소 시비 감량 및 엽면살포를 자제하며 하기전정은 20% 이내로 하여 수세조절을 한다.

 

과원관리가 소홀하게 되면 이듬해 개화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병해충 관리 등의 재배관리에 노력하여야 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저온 대비를 위하여 방상팬과 미세살수장치 등 과수 저온피해 저감시설을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 실시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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