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수산물가공업 내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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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2-04-26 17:47 조회6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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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수산물가공업 내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시스템 구축

- ‘수산 ICT 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국비 1억 5,200만원 확보 -

- 수산 가공 모든 과정 전산화로 수산가공품 투명성 확보…소비자 신뢰 제고 -

제주특별자치도가 해양수산부의 ‘2022년 수산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5,200만 원을 확보했다.

수산 ICT 융합 지원사업은 수산 가공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생산-공정-품질-이력-재고-배송 등 수산물가공업체의 정보를 통합 운영하는 ICT 융합시스템 구축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1년간 총 사업비 3억 8,000만원(국비 1억 5,200만, 도비 1억 9,000만, 자부담 3,800만)이 투입된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수산물가공유통협회(회장 문성익) 회원사 중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에 등록된 수산물가공업체에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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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을 통해 수산 현장에 맞는 사용자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과 사용자가 사용하기 편리한 확산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

또한 수산 가공의 원재료 및 가공품 수급 관리, 제조 이력 관리, 검사정보의 전산 관리 등에 대한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 체계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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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제주수산물에 대한 입고, 공정, 배송 기록을 전산화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확고하게 자리잡도록 투명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2023년 이후에는 사용자 중심의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수산가공업체 확대 지원, 대부분 수작업으로 관리되는 정보의 전산화와 수집된 데이터 축적 및 통계화를 통해 제주 수산가공품 빅데이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좌임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최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수산 가공의 모든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주 수산가공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생산과정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110개소의 수산물가공업체가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80개소가 HACCP에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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