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시장,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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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2-04-29 23:06 조회799회 댓글0건본문
오늘(29일) 오전 현충탑 참배 후 본격 재선 레이스 출발
양대 노총 간담회, 울주군 지역위 행사 참여 등 첫날부터 전방위 행보
29일, 송철호 울산시장이 울산시 선관위에 예비후보에 등록하면서 본격적인 재선 레이스에 나섰다. 전날 남구 태화강역 광장에서 울산시장 재선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던 송철호 예비후보는 29일 오전 울산대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마치고 오후 1시 20분경 울산시 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송철호 후보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의 대전환시대를 맞이해, 이번 선거 역시 울산 미래의 대전환을 위한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지난 민선 7기동안 기반을 다져온 ‘부유식해상풍력’을 중심으로 대전환에 대한 준비를 마무리함에 있어 재선에 대한 막중함 책임감을 느낀다”고 재선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송철호 예비후보는 오후 3시부터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을 잇달아 방문했다. 과거 노동 인권 변호사로 활동했던 만큼, 노동자와 서민을 위한 울산시장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먼저, 한국노총 울산본부와의 간담회에서 이준희 의장은 송철호 후보에게 친노동 시장이 되어 달라는 당부와 함께 덕담을 건넸으며, 송후보 역시 재선 시장이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는 간담회를 통해 송후보에게 직접 노동정책과제를 전달하기도 했다. 총 18개 분야 45개에 정책과제는 민주적 노정관계와 노동기본권과 관련된 노동 현안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철호 후보는 이에 대해 선거기간 정책 공약에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것은 물론이며 재선이 되어 임기동안 노동 관련 정책과 행정에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철호 후보는 같은 날 오후 5시 울주군민체육관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울주군지역위원회 당원전진대회에 참여하는 등 예비후보 첫날부터 당내외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행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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