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농업기술원, 노동력 절감 등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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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2-07-18 20:20 조회5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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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농업기술원, 노동력 절감 등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본격화

- 도 농기원, 사과산업 경쟁력 향상 위한 신기술 시범사업 설명회 개최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사과산업 신성장동력과 지속가능한 기반조성을 위한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신기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 농기원은 이날 기술원 대강당에서 미래지향형 생산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다수확 및 노동절감형 과원을 구축하는 내용이 담긴 신기술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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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윤태명 경북대 사과연구소 교수는 ‘재배기술에 대한 이해’ 강의를 통해 영농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사과재배 체계와 문제점을 언급하고, 평면형(2축·다축형) 사과원 도입 필요성과 해외사례를 제시했다.

이어 신기술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박광규 충품명인 회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신기술 도입 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도내 사과 다축과원 조성현황은 11농가 7.8ha이며, 올해 시범사업으로 서산·아산 지역에 3곳(2ha)을 추가로 조성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노동력 절감의 극대화를 위해 사과농사도 이제 4차 산업혁명에 맞게 저투입·고효율로 변해야 한다”며 “충분한 시범사업으로 문제점을 개선해 선도농가 양성 및 재배기술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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