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차 없는 도청’ 자율적 시행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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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2-08-12 18:08 조회4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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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차 없는 도청’ 자율적 시행 전환

- 차 없는 도청 시범운영(8. 8 ~ 8. 12.)을 마무리하고, 13일부터 자율적 시행전환 -

충청북도가 8일부터 12일까지 시행하고 있는 ‘차 없는 도청’시범운영을 마무리하고, 13일부터 자율적 시행으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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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8일부터 12일까지 청사를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휴식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차 없는 도청’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문 민원인과 직원 중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에게 주차를 허용했고, 일반 직원에게는 셔틀버스 운행, 외부 민간주차장 추가 배정, 출장 자가운전 관용차 확대 등 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보완시책을 함께 추진했다.

시범운영기간에는 △주차난 해소에 필요 △직원들의 쾌적한 환경의 좋은 공간 제공 △문화·공연 향유 기회 제공 등 긍정적인 의견들이 있었다.

그러나, △직원들의 불편한 출퇴근 △대체 주차장 미확보 △구체적 청사 활용계획 미흡 등의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도는 이번 시범운영기간에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점검·보완해, 청사를 도민과 도청 직원에게 문화·휴식의 공간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우선, 도는 개선보완사항으로 △민원인 주차면 확대 △직원 주차면 축소 △직원 중 대중교통 이용약자* 직원 주차면 활용 △셔틀버스 지속운행 지속여부 필요성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관리자급 직원이 솔선수범해 대중교통, 셔틀버스를 이용하고, 부득이 필요시에만 외부 주차장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실시할 계획이다.

향후, 도는 △주차빌딩 건립 등 주차장 확보대책 △청사의 문화예술·휴게공간 활용계획 수립 △도 의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와 공감대 형성을 이루면서 ‘차 없는 도청’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 신형근 행정국장은 “충북도청을 도민이 함께 영위할 수 있는 아름답고 품격 있는 명품 문화·관광·휴게공간으로 바꾸는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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