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남일대해수욕장 21일 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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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2-08-22 21:34 조회3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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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서객 44000여명 방문, 지난해보다 약 47%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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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대해수욕장이 우리나라 최고의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사천시의 대표적인 여름 휴양·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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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시에 따르면 여름 피서철을 맞아 78일부터 821일까지 45일간 운영한 남일대해수욕장은 피서객 44970명을 기록하고, 지난 21일 폐장했다.

 

올해 해수욕장은 피서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3583명보다 약 47%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다. 202041367명에 비해서도 3603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는 물론 남일대청년트롯가요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 개최로 피서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백사장 정비, 샤워장 보수, 수영한계선 및 해파리 방지막 설치 등 여름 피서객들의 발길을 남일대 해수욕장으로 붙잡기 위한 시설물 정비에도 만전을 기했다.

 

특히, 남일대해수욕장의 피서객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은 자연경관이다.

 

실제로 남일대해수욕장은 삼면이 낮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각종 기암괴석과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는데, 반달형 해수욕장이라 그 경치가 더욱 아름답다. 최근에는 야경까지 더해져 전국 최고의 밤바다 뷰~를 자랑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많은 여름 피서객이 남일대해수욕장을 다녀가는 등 사천시 대표적인 여름 휴양관광지로 거듭났다내년에도 안전하게 노시다 즐기시다 가실 수 있도록 해수욕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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