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가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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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2-09-30 19:24 조회4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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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가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

- 10월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 가장 많아 -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이 가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사고를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연구원의 진드기 발생 조사에 따르면 지난 9월 29일 청주시 남이면에서 채집한 참진드기 개체수는 총 1,787마리로 8월(993마리)과 대비하여 약 1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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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서 10월은 참진드기 유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참진드기가 매개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 환자 발생도 10월에 집중되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농작업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며, 귀가 후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진드기에 물렸는지 확인해야 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고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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