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바다드림 서생면 평동마을 누나대학 졸업식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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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2-11-07 17:46 조회461회 댓글0건본문
평동해녀들을 대상으로 한글익히기. 스마트폰활용. 스포츠테이핑 및 문화체험실시
울주군에서 해양환경 개선과 지역 사회서비스를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는 사단법인 바다드림이
서생면 평동마을 해녀들을 대상으로 수행해온 “평동누나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단법인 바다드림(이사장 고수성)이 10월31일저녁7시 평동어촌계교육장에서 “평동누나대학” 졸업식을 진행하였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동남쪽 끝자락에 있는 서생면 평동마을에서 생계를 위한 물질과 궂은일이 바빠, 마음 한 켠에 배움에 대한 열정만을 간직해 왔던 만학도들의 꿈을 이루어 드리고자 지난 7월 2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20명의 해녀들을 대상 총 12주 동안 한글익히기, 스마트폰 활용법, 스포츠테이핑 및 문화체험교육(꽃신만들기, 숟가락난타, 웃음치료, 미술심리치료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기가 진행되는 동안 많은분들이 관심과 지원을 포함한 재능기부를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사회혁신활동을 공동기획하고 있는 한국에자이와 평동마을노래(울산디스코) 만들기를 진행했던 나우혁십랩에서는 2023년에 추진하게될 “울주군 누나대학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미술심리치료관련 교구 100세트와 훌라춤 강좌진행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기로 약속하였다.
사단법인 바다드림 고수성 이사장은 “울주군의 어촌지역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이나 복지 시설 턱없이 부족하고, 접근성 또한 좋지 않기 때문에 내년에는 서생면에 평동마을 누나대학을 울주군에 있는 10개 어촌마을까지 확대하여 어촌지역 어르신들 삶의 질이 높아지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하며, 향후 비슷한 여건에 놓여진 울주군 농촌지역까지 교육사업을 확대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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