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팜카페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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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3-02-28 22:45 조회440회 댓글0건본문
지역 농촌 인재 유입, 청년농업인 판로 개척 및 홍보 효과 기대
울산시 울주군이 28일 남구 옥동 옛 울주군청 제2별관에 귀농귀촌지원센터와 팜카페 ‘팜잇’을 개소했다.
울주군은 이날 이순걸 울주군수와 울주군의회 의원, 청년창업농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지원센터·팜카페 개소식을 가졌다.
2004년 3월 준공된 옛 울주군청사 제2별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1천457㎡ 규모로 건립됐다.
울주군은 국·시비를 포함해 사업비 총 8억원을 들여 2021년 12월부터 리모델링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했고, 지난해 건물 리모델링 공사에 돌입해 1층 팜카페, 2층 귀농귀촌지원센터를 각각 조성했다.
귀농귀촌지원센터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이 울주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지원센터다. 귀농귀촌지원사업 상담 및 컨설팅을 비롯해 체계적인 영농교육과 농촌생활 체험프로그램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팜카페 ‘팜잇(Farm Eat)’은 울주군 청년창업농 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며, 청년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전시, 판매하는 공간이다. 농장과 신선함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팜카페 내에는 실내 스마트팜 농장이 마련돼 첨단기술을 활용한 농업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고,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엽채류를 활용한 샐러드와 착즙주스를 맛볼 수 있어 이용객의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 농업의 미래를 위해 참신한 창업아이디어와 정보통신기술로 무장한 청년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청년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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