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교사가 새내기 교사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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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3-03-23 21:59 조회377회 댓글0건본문
교육연수원,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 경력 10년 이상 교사가 경험 전수
울산교육연수원(원장 백장현)이 유·초·중등 신규교사 221명의 학교 적응력과 전문성 향상을 돕는 ‘신규교사 함께 가기 멘토링’을 진행한다.
멘토링은 미래지향적 수업, 생활지도, 학급 운영, 학생·학부모 상담 등에 대한 교육 경험을 나누고 학교생활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활동이다.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교육경력 10년 이상인 선배 교사 53명이 인근 학교 동일 교과 신규교사 3~6명과 팀을 이룬다.
한 팀의 선배·신규교사가 1:1 또는 여럿이 모여 지도 상담한다. 필요한 경우 비대면(ZOOM) 활동도 진행한다. 신규교사 1명당 5회 이상 총 15시간 동안(대면 활동 3회 이상 10시간 이상 포함) 운영해야 한다.
11월에는 전체 팀의 활동 성과를 모아 공유하는 보고회를 연다.
교육연수원은 23일 오후 3시 이종산홀에서 멘토링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안내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선배들의 세심한 상담과 안내로 새내기 교사들이 원활하게 학교생활을 해나가고, 전문성을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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