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울주군, 제10회 대한민국 옹기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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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3-04-05 20:29 조회435회 댓글0건본문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울주문화재단 주최·주관으로 ‘제10회 대한민국 옹기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돼 올해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옹기공모전은 우리나라 전통 그릇인 옹기 문화를 재조명하고, 국내 최대 옹기 집산지인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과 울산옹기축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전통 분야와 관광기념품 분야 총 2개 분야로 나눠 접수하며, 국내에 거주하는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15일 이틀간 울산옹기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Ⅰ에서 진행한다. 이후 응모작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19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작품은 △대상 1점 700만원 △금상 2점 각 300만원 △은상 2점 각 200만원 △동상 4점 각 50만원 △장려상 10점 각 10만원 등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며, 이 외 특선과 입선도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과 금상작은 다음달 5일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하며, 입상작들은 다음달 5일부터 18일까지 울산옹기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Ⅰ에서 전시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옹기공모전이 우리의 소중한 유산인 옹기문화를 계승 발전할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실용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다양한 옹기 작품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울산옹기축제는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외고산 옹기마을 일대에서 개최된다.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별빛정원, 옹기공방투어, 흙놀이터,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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