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막둥이와 소풍가개’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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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3-05-23 17:24 조회2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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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막둥이와 소풍가개’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 제주도, 27일 새별오름 행사장에서…성숙한 반려문화 형성 기대 -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새별오름 행사장 일대에서 ‘막둥이와 소풍가개’라는 주제로 2023년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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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문화축제는 가족으로 반려동물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사람과 동물의 적절한 공존 방안을 살피며,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됐다.

당초 올해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지난 6~7일 개최하려고 했으나 비와 강풍을 동반한 기상악화로 취소된 바 있다.

이후 유선,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축제를 다시 마련해달라는 반려인들의 요청이 쇄도해 반려인들의 자발적 참여 프로그램 중심으로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과 함께 달리는 ‘런닝멍’ △반려동물과 멍때리기 대회 △반려동물과 뛰어노는 멍랑운동회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홍보 부스 등 반려동물 정책홍보와 문화 체험이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그 밖에도 △마라도 고양이 입양 홍보 △반려동물 무료 진료·동물등록 △반려동물 미로대탈출 △수제간식 만들기 등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제주도는 새별오름에서 축제가 진행되는 만큼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진드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참여자에게 휴대용 진드기 기피제를 제공하고, 행사 전 새별오름 주변에서 진드기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등 진드기 감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동물방역과(710-2433)로 문의하거나 축제 누리집(https://www.jejufair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를 이해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평화의 섬 제주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앞장 서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도시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최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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