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면 커지는 힘! 태화강에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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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3-06-25 21:23 조회364회 댓글0건본문
2023울산시, 태화강마두희축제 성황리에 막내려
‘함께하면 커지는 힘!! 태화강에 잇다!!!’이란 슬로건 아래 열린 2023 태화강 마두희축제가 20여만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몰려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25일 폐막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올해 태화강마두희축제는 원도심 및 태화강변 일원에서 몰입형, 체험형의 프로그램과 태화강을 활용한 수상줄당기기와 수상체험거리, 플라잉 워터쇼, 치맥페스티벌 등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원도심이라는 공간적 한계를 뛰어 넘어 태화강 둔치로 행사영역을 이원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여름축제라는 축제 방향에 걸맞게 축제 프로그램을 구성하면서 행사의 질적인 부분을 크게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다.
주요 무대인 태화강변에서는 전국 최초 ‘태화강 수상 줄당기기’를 필두로
패밀리 보트, 피크닉 보트, 태화강 패들보드 타기, 인생샷: 태화강을 나르샤(그네타기) 등 새로운 수상 참여· 체험 프로그램으로 행사기간 내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가장 눈길을 끈 수상줄당기기에는 세계적 화제성의 오징어게임 서바이벌 줄당기기를 태화강 위에서 실현하여 축제에 참가한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제1회 울산 중구 전국 버스킹 대회’도 대한민국 최고의 거리음악가들이 참여하여 예술과 낭만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축제의 감동을 예술로써 표현함으로써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 인기프로그램인 야외 방탈출 ‘머선129’와 울산큰줄당기기와 거리공연, 어린이놀이터, 프리마켓 및 체험행사, 단오와 연계한 씨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도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2023 태화강마두희축제의 장인 원도심에는 발디딜 틈 없는 수많은 인파들로 인해 원도심이 들썩거렸고 주변 상가는 호황을 누렸다. 특히 가족단위의 관람객도 많이 찾아 활기가 넘쳐흘렸다. 또한 시원한 강바람이 부는 태화강변에서는 치맥 페스티벌이 열려 코로나19에서 해방되었다는 해방감과 더불어 강변에서 모처럼 여름을 즐기려는 현상이 맞아떨어져 맛있는 치킨과 시원한 맥주 즐기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새롭게 시작한 태화강마두희축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이어지고, 내년에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해 전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발 돋음 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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