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귀를 보면 건강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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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3-10-25 15:47 조회335회 댓글0건본문
이혈테라피 전문봉사단, 건강 봉사활동 펼쳐
사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현근) 소속 이혈테라피 전문봉사단의 특별한 건강 봉사활동이 관내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등 화제다.
이혈테라피 전문봉사단은 지난 24일 각산골경로당과 청널경로당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혈테라피(귀건강관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보다 앞선 지난 8월에는 동동경로당을 방문해 이혈테라피(귀건강관리)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혈테라피는 귀의 상태를 살펴 몸의 문제를 알아내는 요법으로 마사지나 이혈기석 부착으로 혈점을 자극하는 치료법이다. 효과가 빠르고 약물을 통한 치료법보다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질병 예방뿐만 아니라 면역력 향상, 혈액순환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석은 황토로 만든 작은 알갱이다.
귀는 인체의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기관으로 귀에는 160여 개의 혈자리가 있어 모든 인체의 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그래서 건강 상태나 체질 등에 따라 여러 가지 반응이 나타나는데, 이 반응을 이혈(耳穴)이라고 한다.
한편,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부터 한·중 이혈건강요법학회 문대룡 전임교수의 지도로 전문 봉사단 교육을 이수하고, 주민복지박람회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개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배우기 시작한 이혈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활기찬 시간을 드리게 됐다. 정말 의미있는 봉사활동인거 같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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