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경력단절여성 사회재도약 인턴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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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3-11-17 17:18 조회3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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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경력단절여성 사회재도약 인턴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 충북여성인턴제를 통해 경력단절(미취업)여성 단계적 일 경험 기회 제공 -

충청북도는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와 2023년 충북여성인턴사업에 대한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인턴생활을 잘 마친 인턴 참여자를 축하하기 위해 17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시.군 및 인턴 참여기관 담당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충북여성인턴의 날’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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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인턴 사업은 2006년부터 시작한 전국 최초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여성을 위한 맞춤형 여성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올해까지 18년 동안 1,300여명의 충북여성이 참여한 지역주도 지속형 여성일자리 지원 사업이며, 지금까지 충북여성인턴사업에 참여했던 여성들은 인턴 경험을 살려 경험 직무 유관분야로 취업 연계가 진행되고 있다.

※ 충북여성인턴 취업연계 및 취업실적

- 2020년 : 64명 연계, 40명 취업(취업률 63%), 인턴기관 취업 5명

- 2021년 : 72명 연계, 33명 취업(취업률 46%), 인턴기관 취업 7명

- 2022년 : 71명 연계, 26명 취업(취업률 37%), 인턴기관 취업 5명

올해는 55명의 충북여성인턴을 선발하여 ▲여성취업지원분야 ▲사회복지분야 ▲청소년지원분야 ▲평생학습지원분야 ▲마을활동가분야 등 공공·사회서비스기관에 배치하여 단계적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조직생활 및 직무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분야별 역량강화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였다.

이번 충북여성인턴의 날 사례발표에서 충주시 인턴사업 참여자는 “배치된 청소년관련기관의 업무가 퍼즐같았다”면서 “똑같은 일보다 다양한 일들을 경험할 수 있었고 충북여성인턴제가 사회로 나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어 용기를 얻었다”고 밝혔으며, 또 다른 참여자는 “예상 했던것보다 가사와 육아, 인턴생활을 병행하는게 힘들었지만 집에만 있는 엄마가 아닌 직장인이 된 든든한 엄마를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본인 스스로가 자랑스러웠다”고 말하는 등 충북여성인턴제를 응원했다.

충북도 이남희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충북여성인턴사업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이 사회에 재진입하는데 큰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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