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남목중학교 3학년과 197명과 함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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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3-12-04 19:50 조회493회 댓글0건본문
<2023 남목청소년 도시재생 캠프 中> 성황리에 마쳐
- 12월1일 남목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남목중학교 3학년 197명과 함께 <2023 남목청소년 도시재생 캠프 中>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남목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이 지역주민과 만나며 다양한 공동체 탐방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가지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남목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아이들이 살기좋은 남목’이라는 슬로건 아래 남목 도시재생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지원하고 지자체와 주민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진행된 <2023 남목청소년 도시재생 캠프 中> 행사는 남목중학교 3학년 전체 197명과 함께 12월1일 오전9시부터 오후3시30분까지 남목중학교와 남목1,3동 도시재생사업구역에서 진행되었다.
남목마을주민 30명이 마을강사가 되어 남목의 역사와 현황, 남목도시재생사업등을 청소년들에게 소개하고 다양한 게임과 미션 등을 진행했다.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로 본 울산 동구 남목의 불편한 3가지, 청소년이 살고 싶은 남목이라는 주제로 워크샵을 진행하면서 한번 더 남목이라는 지역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더불어 재난안전교육을 통한 생존배낭워크숍도 진행하면서 재난 상황시 대처방법을 교육했다.
오후엔 ‘마성의 돌을 찾아라’는 미션지를 들고 무적의 돌 12개를 획득하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며마을탐방을 진행했다. 이는 남목의 청소년들이 지역주민과 다양한 공동체 탐방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인식과 관심도를 증가시키기위한 일환으로 계획되었다.
- 미션지로는 남목마성만화도서관에서는 남목리에서 태워난 월성이씨 비석을 보고 4컷만화그리기, 남목청소년문화의집 앞에 있는 목관비를 보면서 OX퀴즈풀기, 남목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는 남목의 상징인 말경주, 나눔센터부지앞에서는 마성시장 상가이름 초성찾기, 남목의 40년이상 오래된 영양식당에서는 사장님과 남목할배를 이겨라 가위바위보등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마을을 쉽게 알아갈 수 있게 진행되었다.
- 모든 행사를 마친 후 남목중학교 강당에 모여 소감나누기를 진행한 후 이날 행사를 마쳤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참가한 한 청소년은 “내가 살고있는 남목이라는 곳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었고 다양한 게임과 미션을 통한 수업이 재미 있었다”고 했다.
한편 마을강사로 참여한 남목주민은 “준비하는 과정이 처음엔 긴장도 되었으나 남목에 살고있는 중학생 대상으로 남목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어서 의미있었다”며 뿌듯해 했다.
<2023 남목청소년 도시재생 캠프 中> 프로그램은 내년에도 아이들이 살기좋은 남목이라는 주제로 또 다른 형태로 진행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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