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맛보고 체험해요”…오감 만족 행복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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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3-12-15 22:02 조회395회 댓글0건본문
울산행복학교, 전시·공연·간식 부스·체험활동 등 다양한 행사 열어
울산시 울주군 울산행복학교(교장 심문희)는 1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오감 만족 행복 나눔 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의 부제는 ‘눈이 번쩍, 귀가 쫑긋, 코가 킁킁, 입이 냠냠, 손으로 뚝딱’으로 학생들이 1년 동안 배운 결과물 전시와 무대 공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활동 등 오감으로 경험하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이날 무대에서는 사회적 협동조합인 발달장애인 예술단 ‘차이’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교사 예술동아리 ‘행복악(樂)단’의 기타 공연과 학생들의 노래와 춤, 수어 공연 등이 펼쳐졌다.
울산행복학교는 사전에 학생들에게 축제에서 사용할 3가지 교환권(쿠폰)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교환권으로 포장마차 포토존에서 어묵과 떡볶이 등 겨울 간식을 맛보며 사진을 찍고 레진과 비즈 공예품 등 기념품도 교환했다.
생크림 점토(클레이), 초코과자 루돌프, 견장(와펜) 주머니 만들기와 네일아트 체험 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체험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교환권으로 참여했다.
낡은 청바지를 활용한 ‘나만의 가방 만들기’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울산행복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오감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체험과 학부모도 함께 할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한 축제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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