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운송차량에서 빈 병 슬쩍… 울산시.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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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4-02-09 21:12 조회454회 댓글0건본문
- 실시간 관제 및 경찰과의 공조로 절도범 검거 지원
새벽 시간 도로변에 주차된 주류 운송차량에서 빈 병을 훔친 4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2월 8일 오전 2시 29분경 반구동 중앙여고 인근 도로를 비추는 CCTV 화면을 살피던 중, 한 남성이 주류 운송차량 주변을 맴돌다 차에 실려 있던 맥주 빈 병 한 상자를 훔치는 장면을 포착했다.
관제요원은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하고 용의자의 인상착의 등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오전 2시 53분경 범행 장소에서 용의자를 발견해 검거했다.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용의자는 처음에는 혐의를 부인했으나, 결국 범행 사실을 시인했다.
한편, 울산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 총 10차례에 걸쳐 범죄 용의자 검거를 지원했다.
울산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365일 24시간 CCTV 2,000여 대를 통해 지역 곳곳을 살피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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