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22일 서생면 진하해수욕장에서 민관 합동으로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따라 진하해수욕장으로 밀려온 해안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서생면 민간단체, 울주문화재단, 울주군시설관리공단,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울주군 공무원 등 270여명이 참여해 해안가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해변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항 및 해안가 환경정비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