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고소천사벽화마을서 첫 사랑방 좌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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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상 작성일18-07-12 19:27 조회1,7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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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고소천사벽화마을서 첫 사랑방 좌담회 
- 12일 관광객 증가에 따른 주정차문제 해결방안 고민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고소천사벽화마을로 유명한 중앙동을 시작으로 사랑방 좌담회를 하며 주민들과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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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권오봉 여수시장이 12일 오후 중앙동을 시작으로 27개 읍면동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며 사랑방 좌담회를 통해 주민 목소리를 경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방문지인 중앙동은 이순신광장과 해양공원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특히 고소천사벽화마을은 전국적으로 입소문을 타 방문 관광객이 해마다 늘고 있다. 

권 시장은 이날 고소천사벽화마을 인근 도로를 둘러본 후 방문객 증가에 따른 주정차문제 해결방안 등을 주민들과 함께 고민했다. 

사랑방 좌담회는 권 시장의 소통분야 공약이다. 기존 시민과의 대화 방식에서 벗어나 형식과 절차 없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좌담회 개최 장소는 대규모 사업 추진 대상지, 집단·고질민원 발생 예상지 등 주민의견 수렴이 필요한 곳 등이다. 

시는 읍면동 현장방문 과정에서 수시로 사랑방 좌담회를 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 7기 출범 후 신속한 지역현안 파악을 위해 읍면동 현장방문을 추진하게 됐다”며 “방문 과정에서 사랑방 좌담회를 열어 주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뜻을 듣겠다”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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