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 모범어린이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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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 작성일18-07-25 20:36 조회1,260회 댓글0건본문
- 강원도 평창군 어린이 등 70명 2박3일간 중구 방문...체험 통한 지역 간 문화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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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중구협의회(회장 박순택)가 지난 24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군 지역의 모범어린이를 위한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초청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가 1998년 강원도를 시작으로 21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었던 산업현장과 문화유적지 등을 직접 체험해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돕고, 지역 간 이해와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또 바르게살기운동 저변 확대와 타 지역과의 교류를 통한 울산 중구를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첫 날인 지난 24일에는 오후 6시 30분 중구컨벤션에서 초청받은 강원도 평창군 3개 초등학교 모범어린이 62명과 인현진 평창교육지원청 장학사를 비롯한 인솔교사 등 70명을 대상으로 환영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시·구의원, 강원도도민회, 평창군향우회, 바르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환영행사와 기념품 전달, 기념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환영식 행사가 끝난 후 모범어린이들은 중구 지역 내 13개 동의 바르게 봉사회원 자택에서 각 2~4명씩 홈스테이를 체험했다.
이번에 참여한 모범어린이들은 앞서 24일 낮 동안에는 경주박물관 등 경주 일원을 방문했고, 25일에는 고래박물관과 카프로, 울산박물관, 태화강대공원을 견학 후 강원도민회·평창군민회 주관으로 만찬행사를 가졌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현대자동차와 외솔기념관에 이어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와 중구의회를 방문해 현장체험을 한 후 강원도 평창으로 출발하게 된다.
행사를 주관한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 박순택 회장은 "이번 울산방문으로 강원도 평창지역 꿈나무 모범어린이들이 울산산업시설을 둘러보고,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 울산 중구를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태완 중구청창은 "이번 울산방문을 통해 강원도 어린이들이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함으로써 대한민국의 희망이자 미래로 쑥쑥 성장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역사문화관광도시 울산 중구의 매력도 소중히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중구협의회는 현재 매년 모범어린이 어린이 초청행사, 저소득 노인 무료 한방진료와 저소득층 김장나누기 행사, 경로잔치, 경로식당 운영 등 각종 사회봉사 활동에 앞장서는 등 국민운동 봉사단체로서의 소임을 다해 오고 있다.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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