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방재 지휘센터, 울주에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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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 작성일18-08-01 02:17 조회1,3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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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울주군-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상호협력 협약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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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이 31일 오후 2시 군수실에서 이선호 군수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김인구 부원장(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울주방사능방재지휘센터 건립관련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사진 추후 송부>

이날 협약식은 원전 사고 시 원자력규제기관과 원자력 전문기관, 지자체, 방재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상황관리와 정보 수집통보 등 신속한 현장지휘를 위한 것으로 방사능 방재센터의 부지 제공과 건설운영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울주 방사능 방재 센터 건립 부지 활용 울주 방사능방재센터 건설 및 운영 비상시 합동 방사선 감시센터 운영 방사능() 탐지분석평가체계 구축 각 기관의 방사능 방재체계 구축 방사능 방재 및 비상대응 분야 자문 및 업무 협조 방사능 방재 교육훈련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선호 군수는방사선 비상 계획구역이 최대 30로 확대되고 지진 등으로 인한 원자력시설 등의 안전에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재난 대응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방사능 방재센터를 우리 군 지역에 유치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방사능 재난에 대비한 실효성 있는 방사능 방재체계 환경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그동안 원자력 안전 위원회와 울산광역시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온 것으로 알고 있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방재 체계는 어느 한 기관에서 독자적으로 구축할 수 없는 것이다. 앞으로도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헤 방사능 재난에 관한한 어떤 지역보다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울주 방사능 방재센터는 올해 2입지선정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총 5번의 부지선정 TF 회의와 간담회를 거쳐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원전 반경 30) 밖 교통요충지(경부고속철도, 경부고속도로, 2435 국도)에 인접한 울주 종합 체육공원(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산86-21 일원) 나머지 부지에 건립하는 것으로 추진 중이다.

 


울주 방사능 방재센터는 7,500(2,300) 부지에 지상 3층 건물(1,500, 460)로 상황실과 회의실·사무 공간·합동 방사선 감시센터·기자실 등 주요시설로 구성되며, 총사업비는 70억여 원 전액 국비로 사업 기간은 2021년까지다.                                                       서용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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