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북면 소재 불광사 “제5회 장애인 위안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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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 작성일18-09-04 01:38 조회1,597회 댓글0건본문
양산시하북면 답곡리에 소재하고 있는 조계종 사찰 불광사에서 2018.9.2.(일) 장애인 위안잔치를 개최하였다. 불광사(주지:문수스님)에서는 장애인가족 및 소외계층 자녀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하여 2014년부터 매년 9월경 장애인 위안잔치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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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위안잔치는 지난 8월 26일 실시한 소외계층 자녀 사생대회에서 입상한 어린이들에 대한 시상식을 필두로 내빈축사, 다문화가정 어린이 풍물패 공연, 점심공양, 장애인가족 노래자랑 등으로 이루어졌다.
올해 개최한 장애인 위안잔치에는 장애인 200여명, 다문화 가정 50여명, 자원봉사자 및 지역주민 50여명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불광사 주지 문수스님은 “오늘 이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을 새롭게 하고, 더불어 다문화 가정과 소외계층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장애인 자녀를 둔 박모(42세)씨는 “ 매년 불광사에서 장애인 위안잔치를 개최하여 장애인 가족 및 소외계층 자녀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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