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18년 구민소통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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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 작성일18-09-06 00:00 조회1,578회 댓글0건본문
- 구민과 소통으로 의견 수렴 강화 위해 기관단체장협의회서 명칭 변경
- 울산큰애기 주요사업 등 설명...건널목 큰애기 조형물 추가, 체험프로그램 요구도
울산 중구청은 지난 4일 오후 6시 2층 중구컨벤션에서 민선7기 출범 후 첫 번째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구민소통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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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기회의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내 유관기관·단체장 81명 가운데 50여명이 참석했다.
중구청은 민선7시 출범과 함께 구정시책에 대한 구민들의 알권리를 제공하고, 구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기존의 '중구 기관단체장협의회'를 '중구 구민소통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부터 사방에서 둘러앉아 마주보며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이제까지 원탁형태의 회의장을 사각형 형태로 변경했고, 자리배치도 지정석으로 인한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자율 좌석제로 하는 등 의전을 간소화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의 홍보를 위해 울산큰애기 주요사업, 울산큰애기쏭,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투표 진행사항을 설명했다.
이에 참석 기관단체장들은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 울산큰애기를 널리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현재 일부 학교 앞 건널목에 설치된 울산큰애기 조형물의 추가 설치와 아이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중구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줌으로써 구정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민소통협의회가 활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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