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약산 명품 국가생태탐방로 모습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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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 작성일18-10-08 21:49 조회1,578회 댓글0건본문
❍ 경남 밀양시가 등산객을 비롯한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남알프스로 불리는 단장면 재약산 일원에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이를 기념하는 생태탐방 행사를 13일 개최한다.
❍ 천년고찰 표충사에서 흑룡폭포, 층층폭포, 고사리분교터로 이어지는 역사, 문화, 체험 탐방 로드와 고사리분교터에서 생물서식처 탐방, 습지보호지역과 억새군락지를 감상하면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게 된다.
❍ 문화체험탐방로(4.4km)에는 데크다리 4개가 새로 설치됐으며, 산길 8곳에 데크로드와 전망데크 2곳 등이 만들어져 안전산행과 등산로 정비를 마무리하였다.
❍ 이번에 새로 설치된 나무데크 다리는 모습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주변 경관이 너무나도 환상적이다. 층층폭포 아래다리와 흑룡폭포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전망대는 탐방로 구간의 백미로 꼽힐 만 하다.
❍ 고사리 분교터에서 시작되는 억새군락지 감상은 올 가을에 꼭 봐야할 억새의 장관이 연출되고 있다. 바람에 일렁이는 재약산 고산 억새는 마치 파도가 일렁이는 모습을 연상시키고 있어 초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 밀양시는 국가생태탐방로 1차 조성사업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3일(토) 한국공기청정협회, 세계맑은공기연맹, 푸른밀양21추진협의회 주관으로 시민과 등산객들이 함께하는 ‘공기의 날 및 생태관광지역 지정 기념’ 생태탐방 행사를 진행한다.
❍ 표충사에서 시작되는 재약산 사자평 생태탐방 행사에는 시민과 등산객 천여명이 참가할 것이 예상되고 있어 밀양시는 이들의 안전산행과 탐방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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