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자원봉사 감동사례 발표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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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 작성일18-10-15 14:50 조회1,439회 댓글0건본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수상
❍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18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브이코리아(V-KOREA) 중앙대회’에서 밀양시 장애인 재능봉사팀 ‘오리코러스’의 단원 박준호 학생(밀성고 1)이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상 카카오 같이가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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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회에 발표자로 나선 1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지역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 봉사자들로, 5분간 20장의 슬라이드를 활용하여 본인의 자원봉사 활동 사례를 발표했으며, 심사는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투표, 현장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종합하여 이루어졌다.
❍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자 중에서도 최다득점한 박준호 학생은 ‘세상 밖으로 나온 오리코러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는데, 장애인 재능봉사팀의 일원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느낀 점을 진솔하고 재치있게 표현하여 청중평가단의 큰 호응을 얻었다.
❍ 특히 행사 전 진행된 카카오같이가치 온라인 투표(18.9.19.~18.10.10.)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발표자에게 수여하는 상인 특별상 카카오 같이가치상도 수상하여 2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별상의 경우 지역 내 학교, 자원봉사자, 자원봉사센터 등 많은 단체의 성원에 힘입어 수상할 수 있었기에 더욱 그 의미가 깊다.
❍ 한편, ‘오리코러스’는 2016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로부터 ‘이런 하모니 괜찮아 괜찮아’가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10명의 발달장애인과 멘티 10명이 1:1 짝이 되어 오카리나를 연주하면서 시작됐다.
❍ 2016년 밀양시민의 날 행사 식전공연을 비롯해 10개 행사에서 공연하였으며, 2017년에도 대한민국 어울림대축제 공연에 참가하는 등 13개 행사에서 공연을 펼쳤다. 그리고 2018년에는 동계올림픽 기간 중 강릉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하여 판매금액 전액을 이웃돕기 상금으로 기탁하기도 하였다.
❍ 이강일 밀양시자원봉사센터장은 대상 수상자에게 격려와 축하를 보내는 한편 “장애인 합창단 오리코러스의 재능봉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자원봉사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장애인들에게 자원봉사활동 참여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 오리코러스 합창단은 오는 10월 25일에 열리는 밀양합창제의 식전 공연 주자로 나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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