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5회 경남 찻사발 전국 공모전 및 초대전』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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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 작성일18-11-01 19:29 조회1,728회 댓글0건본문
- 행사 7일간 전국 도예인 50명, 차인 400명 참가, 관람객 5,000여명 다녀가
- 제5회 찻사발 공모전 대상에 경북 상주시 덕천요의 이병권씨 수상
- 일반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으로 새로운 관광콘텐츠로서의 가능성 확인
❍ 찻사발의 본향 경남 밀양에서 펼쳐진 ‘2018년 제5회 경남 찻사발 전국 공모전 및 초대전’이 전국 각지의 도예인, 차인 그리고 관광객의 열띤 호응 속에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7일 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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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찻사발 보급 및 다도 문화의 확산’이라는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7일간 450여명의 도예가와 차인이 참가했을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5,000여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뜨거운 관심을 보임으로써 지역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서의 가능성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전국 126점의 작품이 출품하여 대상, 금상, 은상, 동상 4개 부문에서 총 7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인 ‘제5회 전국 찻사발 공모전’에서는 경북 상주시 덕천요의 이병권씨가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금상에는 경남 김해시 정호요의 임만재씨, 은상에는 경북 청도군 진곡도예의 황승욱씨와 경북 문경시 문경요의 김윤식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동상에는 경북 문경시 문경요의 천경희씨, 대구광역시 도함도예의 박덕망씨와 대견요 임경택씨가 각각 수상하며 전국에서 모인 도예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 한편,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도예명인 31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초대작가 부스전’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세계적인 작가와 그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행사의 품격을 높였으며, 한국의 소박함과 일본의 화려함 등 양국 찻사발의 특색을 서로 대조하며 비교할 수 있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의 흥미를 자아냈다.
❍ 이외에도 전국 100여개의 차인 단체가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전국 찻자리 경연대회와 차시연 행사, 국내‧외 유명 도예가의 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소장할 수 있는 찻사발 경매 등 찻사발 및 다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 장기덕 운영위원장은 “이번 공모전 및 초대전 개최를 통해 찻사발의 본향이 명실공히 경남 지역임을 전국에 홍보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찻사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향후 개최될 행사에는 전통 찻사발과 다도 문화를 계승‧발전함은 물론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개발하여 예술성‧전통성‧흥행성의 3박자를 고루 갖춘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혀 향후 개최될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찻사발 공모전과 초대작가 부스전은 밀양 전시에 이어 울산시(2018. 11. 2.~11. 10./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 갤러리 釉)와 서울시(2018. 11. 13.~11. 18./한국문화정품관 전시실)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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