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번영, 여성의 힘으로’전남여성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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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상 작성일18-11-22 19:35 조회1,4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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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번영, 여성의 힘으로’전남여성대회 개최

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형선)는 20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평화와 번영 여성의 힘으로 전라남도가 앞장선다’는 결의 내용으로 제21회 전라남도 여성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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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번영, 여성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전남여성대회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형선 회장, 이용재 전남도의장, 시군 여성의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의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는 양성평등’ 강연을 시작으로 시상식, 결의문 채택,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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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서는 여성 권익 증진과 양성 평등 실현에 공이 큰 19명에게 전라남도지사상을,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활동에 기여한 우정단 ㈜JD 인동주마을 대표에게 올해의 여성상을, 여성 경제활동과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김종숙 전 한국걸스카우트 전남연맹회장에게 동백대상을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대회 주제가 새겨진 카드를 들고 ‘평화로운 사회, 여성의 힘으로!’, ‘번영하는 사회 여성의 힘으로!’, ‘차별없는 사회 여성의 힘으로!’, ‘평화와 번영 여성의 힘으로!’라는 구호를 외쳤다. 

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또 결의문을 통해 ‘여성이 사회 전 영역에서 남성과 동등한 기회와 지위를 보장받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힘을 결집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여성이 주역이 돼 한반도 평화시대와 전남 행복시대가 활짝 열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남, 여성이 행복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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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대회는 당면한 여성 과제를 공론화해 새로운 여성운동 방향을 제시하고, 각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지역 발전과 여성 권익 향상에 기여한 여성들을 표창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추적사건25시 이기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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