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기초자치단체 최초 충전식선불카드 상품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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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 작성일18-11-26 18:38 조회1,3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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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나아이()와 업무협약 체결, 내년 1양산사랑카드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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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양산시에서만 사용가능한 카드형 상품권인 양산사랑카드를 내년 1월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6일 위탁운영사로 선정된 코나아이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월부터 대대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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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사랑카드는 종이상품권이 아닌 충전식 선불카드 상품권으로 종이상품권 구매를 위해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카드 한 장으로 구매·결제는 물론 모바일 앱으로 충전하도록 하여 편리성을 더했다.

 


또한 소비자 유인을 위해 내년도 양산사랑카드 상품권 발행규모인 200억 원 중 최초 발행 100억 원에 대해 구매금액의 10%를 추가지급하고, 나머지 100억 원은 5%를 추가 지급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판매자를 위해 카드결제 수수료 부담을 신용카드 대비 0.3 ~ 1.0% 낮추고, 모바일 앱을 통한 맞춤쿠폰 발행 등 홍보 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바일 결제와 관련하여,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로페이의 표준 QR코드가 보급되면, 양산사랑카드도 해당 표준 QR코드를 통해 결제가 가능하도록 적용할 수 있으며, 제로페이의 도입 취지에 따라 추가적인 수수료 인하가 가능할 수 있도록 양산시와 코나아이 주식회사가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김일권 시장은 "양산사랑카드는 자금의 관외 유출을 막고 관내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소비자와 가맹업체의 이익도 적지 않을 것이다""내년 1월말부터 정식 발행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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