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중구,반구1동 16개 단체, 적십자 특별회비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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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 작성일19-03-26 23:34 조회1,7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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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자치위 45만원·단체별 5~10만원씩 전체 18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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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 반구1동 지역 내 자생단체들이 각종 재난을 당한 이재민과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이용되는 적십자 회비를 단체로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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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1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반구1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16개 지역 자생단체는 26일 오전 1030분 센터 1층에서 적십자회비 특별모금액 18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진부 반구1동장과 이대홍 반구1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자생단체장 등 10여명,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박동숙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은 지난해 연말부터 추진된 적십자회비 모금 실적이 어느 해보다 저조하다는 언론보도를 접한 뒤 단체장 간담회를 통해 마련했다.

 


회비 납부에 참여한 단체는 반구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통정회와 방위협의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문고회, 바르게살기위원회, 한국자유총연맹, 자율방범대와 여성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청소년선도위원회, 그린리더협의회 등이다.

 


이들 중 주민자치위원회는 45만원, 나머지 15개 단체는 각각 5~10만원의 적십자 특별회비를 회원들의 회비나 회장의 사비로 마련해 자발적으로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관계자는 "경기불황으로 다들 어려운데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신데 감사드린다""모금된 회비는 구호와 지역 사회 봉사활동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수행에 잘 쓰겠다"고 전했다.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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