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중구,외식업 중구지부 제54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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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 작성일19-03-26 23:42 조회1,720회 댓글0건본문
- 장학금 500만원 기탁...대학생 2명 학비, 저소득 아동 악기 지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 중구지부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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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 중구지부는 26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2층 중구컨벤션에서 진행된 제54회 정기총회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 중구지부 변종언 지부장을 비롯해 박태완 중구청장 등 대의원 130여명이 참석했다.
제54회 정기총회는 1부에서 개회식과 음식문화개선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 회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전달에 이어 2부에서 중구청에 장학금 전달, 2018년 세입세출 결산과 2019년 사업계획 처리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마마칼국수 이경숙 대표와 만수원숯불갈비 이영애 대표, 정원내장선지국 진경렬 대표는 음식문화개선의 공로를 인정받아 중구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전체 15개 업소 대표가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2부에서 중구청에 전달한 장학금은 전체 500만원 상당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 중구지부 내 장학회에서 마련한 것이다.
전달받은 장학금 가운데 400만원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 지역 내 저소득 아동 25명에게 악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100만원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대학생 2명을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 중구지부로부터 추천받아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 중구지부는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1962년 설립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 중구지부는 지역 내 일반음식점 업주들로, 전체 일반음식점 2,518개소 가운데 1,426명이 참여해 식품위생교육 추진, 음식문화개선, 좋은 식단 보급 실천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지역의 음식문화개선과 식품 위생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 중구지부 회원들의 노고를 진심으로 치하드린다"며 "특히, 매년 지역 내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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