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대학생 지역 구석구석 탐사, 생생 아이디어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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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19-06-25 21:42 조회2,0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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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대학생 지역 구석구석 탐사, 생생 아이디어 발굴

-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 성과보고회 열려 -

- 도내 6개 대학, 총 32개팀 / ‘19년 1학기 동안 지역을 누비며 -


전라북도는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을 지역사회에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던 「2019년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의 성과보고회를 전북대 등 도내 6개 대학생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대학교에서 6월 25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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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성과 보고회는 6개 대학, 32개팀 중에서 학교별 자체 심사를 거쳐 총 12개 팀(학교별 2개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지역을 활보하며 발굴한 생생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였으며, 그간 활동상황에 대한 동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되었다.


최종 발표에 오른 12개 팀은, 전북대 「농생명 자원 6차 자원화」, 우석대 「청소년 잼버리 수련활동」, 원광대「지속 가능한 새만금개발」, 전주대「토탈관광 프로젝트」, 호원대 「세계잼버리 운영」, 전주기전대「세계잼버리 창의캡스톤 디자인」등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전문가 의견 청취, 현장방문 조사 등 청년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창의적 아이디어 발표하였으며, 각 대학별 최우수상 수상자는 해외여행 특전을 부여 받았다.


발표에 참가한 원광대학교 송재안 학생은 “우리 지역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전북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도정에 참여할 수 있는 쉽지 않은 참신한 경험이 되었고, 앞으로도 내 고장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으며, 후배들에게도 꼭 이 수업을 수강하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신현승 전라북도 자치행정국장은 한 학기 동안 달려온 대학생들의 열정에 감사를 표하며, “제시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잘 접목하여 전북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을테니, 미래 전북의 주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인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전라북도와 6개 대학간 협약식을 시작으로 출발한 창의학교는 합동개강식․현장방문․워크숍․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해 더욱 관심과 이해를 가지게 되었으며, 전라북도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채택된 아이디어는 신규시책에 반영될 계획이다.


추적사건25시 이기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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