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문화의 장 밀양야행(夜行), 문전성시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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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19-10-21 16:23 조회1,379회 댓글0건본문
- 밀양야행(夜行) “날 좀 보소” 시민문화페스타 성황리에 종료 -
- 시민과 관광객 방문으로 발 딛을 틈 없는 행사장 풍경 연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영남루, 내일동상가거리와 밀양아리랑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밀양야행 날좀보소'가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아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을 이루며 새로운 문화의 장을 펼쳤다.
밀양시문화도시센터 주관으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하나로 열린 이 행사는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내일동 상가 일원에 차 없는 거리를 지정해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8夜(야경, 야로, 야사, 야설, 야식, 야시, 야숙)를 테마로 진행됐다. 밀양에서 야간 문화행사로는 처음으로 열린 이 행사는 20여 개의 지역문화예술 활동 동아리와 단체가 참여했다. 야행등 만들기, 천아트, 켈리그라피 등의 체험활동과, 야(夜)한 거리공연, 야(夜)법석 야시장, 플리마켓, 북(BOOK)페스티벌 등을 통해 밀양의 새로운 문화의 장을 펼쳤다는 평가다. 특히,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 2019년 가을 밀양강오딧세이, 영남루에서 펼쳐진 각종 문화예술행사와 함께 개최되어 밀양 가을밤을 문화와 예술로 가득 채웠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처음으로 실시한 밀양야행 행사가 시내 중심 일원의 상가활성화를 위해 상가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민들의 동참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문화재를 활용한 밀양다운 차별성이 있는 문화콘텐츠개발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로부터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책을 기증받아 운영한 북페스티벌의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할 계획이다.
추적사건25시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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