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호의 수상한 연대졸업, 장시호는 졸피뎀 중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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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팀 작성일16-12-08 20:29 조회2,1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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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호의 수상한 연대졸업, 장시호는 졸피뎀 중독자

장시호, 학사경고 3회 받고도 연세대 졸업교육부 조사 착수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가 연세대 재학시절 학사경고를 3회 받고도 무사히 졸업한 정황이 드러나 교육부가 조사에 착수했다. 8일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실이 확인한 결과 장시호가 1998년 연세대에 승마 종목 체육 특기생으로 입학해 학사 경고를 3회 받았지만 아무런 징계를 받지 않고 졸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연세대는 학칙을 통해 학사 경고를 3회 받은 학생은 제적하도록 규정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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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측은 이에 대해 체육특기생은 당시 관례에 따라 학사 경고를 세 차례 받더라도 졸업시켰다장시호 뿐만 아니라 1998년 입학생 중 24명이 학사 경고 3회를 받고 졸업했다고 해명했다. 연세대는 2012년부터 체육 특기생도 예외 없이 학칙의 적용을 받도록 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날 오후부터 장 씨의 재학 시절 학사 관리 기록을 검토해 장 씨의 학사와 관련해 연세대의 부실 관리가 있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조사를 통해 장 씨에 대한 특혜가 확인되면 정유라 씨 이화여대 부정입학 사건과 마찬가지로 정식 감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장시호,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장기 복용자 드러나

한편, 장시호는 최근까지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장기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시호는 최순실처럼 다른 사람을 시켜 대리처방까지 받았다. 장시호가 복용한 약은 스틸녹스, 자낙스 등 수면 유도제다. 이 약들의 주성분은 제2의 프로포폴이라 불리는 '졸피뎀'인데 장시호의 측근은 "장시호가 4~5년 전부터 스틸녹스 등을 복용해왔다"고 주장했다. 장시호는 처방을 받기 위해 여러 곳의 단골 병원을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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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장시호는 졸피뎀을 구하기 위해 불법인 대리처방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시호 측근은 "장시호가 조력자 임 모 씨에게 대리처방을 받아오게 했다"고 말했다. 임 씨는 장시호가 제주도에 살 때 장시호 아들을 돌봐준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장시호가 대리처방 받은 이유는 무엇인지 의혹이 일고 있다.

의약품 안전사용서를 보면, 졸피뎀은 한번에 최대 4주 분량까지만 처방이 가능하다. 한 약국 관계자는 "향정신성의약품이라서 많이 먹으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의사들도 규제를 많이 하더라고요." 약에 대한 내성이 생겨 평소에 약을 과다복용한 장시호가 결국 약이 부족해 지인을 통해 대리처방 받았을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장시호는 이 약 복용후 음주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약을 복용한 후 음주를 하면 마치 마약을 복용한 듯 환각증세에 빠진다.

추적사건25시 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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