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적한 우병우를 찾아라“ 현상금 1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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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팀 작성일16-12-12 05:42 조회1,5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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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적한 우병우를 찾아라현상금 1100만원

최고의 법률 칼잡이 답지 않다. 법률 미꾸라지에다 쥐도새도 모르게 숨은 법률 메기인가? 최근 행방을 감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찾아내겠다며 정치권과 네티즌이 포상금을 내걸고 현상 수배에 나섰다. 우병우는 지난 8최순실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가족과 함께 잠적하면서 국회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았다.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은 지난 7SNS 를 통해 대한민국을 절단 내고 국회를 능멸한 우병우 일당을 공개 현상 수배한다며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공개하고 현상금 200만원을 내걸었다. 그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공조해 현상금 액수를 1000만원까지 올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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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국정조사특위 위원장도 TV조선 박종진 라이브쇼에 출연해 우병우 소재지를 찾아내는 누리꾼이 있다면 사비로 100만원의 포상금을 드리겠다며 현상 수배에 동참했다. 정 전 의원과 김 위원장의 제시 금액을 합쳐 지금까지 총 1100만원의 현상금이 걸린 셈이다. SNS상에서 우병우 찾기열풍이 부는 이유는 우 전 수석이 지난 8일 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 증인 출석을 거부한 것에 대해 국민적 반감이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은 지난 7일 우 전 수석을 청문회장으로 소환하기 위해 관보 게재나 인터넷 공시 등을 통해 국회 청문회 출석을 강제하는 일명 우병우 소환법을 발의하기도 했다. 한 시민은 " 나는 아직도 검찰과 정권을 믿지 않는다. 정유라를 데리고 오지 않는 것을 보라,,,,꼭 일부러 권력이 숨긴 것 같다. 이번 사태에서 우병우 현상금 공개수배 현상을 볼 때, 이 정권 시기에서 일어났던 지난 유병언 잠적 사건도  나는 매우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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