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고 ‘시험지유출 사건’에 전 교무부장 징역 3년6월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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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19-05-24 16:00 조회2,2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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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명여고 시험지유출 사건에 전 교무부장 징역 36월 선고 cc2.jpg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판사 이기홍)1심에서 자신의 쌍둥이 딸들에게 시험 문제와 답안을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 모씨에게 검찰의 구형 7년을 징역 36월로 선고했다.

현씨는 숙명여고에서 교무부장으로 근무하던 2017~2018년 정기고사에서 시험 문제와 정답을 자신의 딸들에게 알려줘 성적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아 경찰의 수사가 시작됐었다.

현씨의 딸들은 성적이 1학년 1학기에 각각 전교 121등과 전교 59등을 기록했고, 다음 학기에는 두 딸이 각각 5등과 2, 2학년 1학기 때는 인문계와 자연계에서 각각 1등을 기록하면서 주위의 의혹을 사게 됐다.

한편 현씨의 두 딸은 이 사건과 관련해 가정법원에서 소년범 재판을 받고 있는 중이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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