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새누리’ 당명 발언 두고 ‘명예훼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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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0-02-28 22:54 조회2,8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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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새누리당명 발언 두고 명예훼손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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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미래통합당이 새누리당의 당명을 본인이 지어줬다2017년 신천지 전 간부의 증언이 보도된 바 있는데, 이와같이 발언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미래통합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신천지 교주로 불리는 이만희를 명예훼손죄로 고소하기로 하고 금일 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신병 확보를 위해 출국금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 미래통합당은 신천지가 반사회적, 반인륜적 집단이라는 인식이 널리 확산된 점을 고려하면 새누리당의 당명을 본인이 지어줬다는 이만희의 거짓 발언은 그 자체로 새누리당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했다.

새누리당이 전신인 미래통합당은 새누리당 이름은 20121월 국민공모를 거쳐 당내외 인사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결정된 것이 정확한 사실로 정당법에 따라 미래통합당은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역시 승계하고 있는데, ‘새누리당의 당명을 이만희가 작명했다는 허위 사실은 곧바로 미래통합당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사실이라고 고소사실에 입각한 이유를 밝혔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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