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현직교사 몰카, 경남교육청 도내 학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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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0-07-09 21:50 조회2,0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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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되는 현직교사 몰카, 경남교육청 도내 학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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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남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경남 김해의 한 고등학교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영상을 찍은 한 40A교사를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이 사건은 지난달 24일 오전 학교 교직원이 1층 여자화장실에 몰카가 있다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학내 폐쇄회로TV(CCTV) 등을 확인하고, 교사 A씨가 고화질의 방수 기능이 있는 고프로(액션캠) 종류를 설치한 것을 찾아내 당일 오후 교사 A씨를 일단 입건했다.

경찰에 의하면 이날 발견된 몰카는 촬영일이 하루뿐이라는 교사의 말처럼 외 다른 몰카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교사 A씨의 휴대폰을 압수해 조사한 결과, 다른 학교로 추정되는 화장실과 샤워실에서 찍은 몰카가 다수 발견돼 정확한 장소와 때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오는 7월 말까지 도내 전 학교에 대해 불법촬영카메라 탐지 장비를 이용한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현재 각 학교에서 현직 교사들의 학교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 범죄가 계속 적발됨에 따라 학교 여직원들의 정신적 고통과 불안이 심해져 이에대한 심도있는 대책이 절실하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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