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주점 업주, 코로나19 생활고 못이기고 극단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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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1-02-17 14:12 조회2,008회 댓글0건본문
유흥주점 업주, 코로나19 생활고 못이기고 극단선택
17일 거창경찰서에 따르면 관내 A유흥주점 업주이고 거창지역 유흥주점 지회장인 A씨(45)가
코로나19 휴업으로 인한 생활고를 못이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업주는 지난 13일 자택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는데 현장 감식 결과, 외부인의 출입이 없었고,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는데 일단은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하나 계속 수사 중이다.
사망한 A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장사는 물론 집합금지 명령 이후 더욱 힘들다며 매우 생활고를 힘들어했다는 이웃 등의 진술이다.
한편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남지회·지부는 이날 오후 1시부터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과 경남도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있다.
이 집회에는 A씨 사망과 관련해 사람들이 모일 예정이며 이들은 ‘10시 이후 영업제한’을 두고 항의하는 내용으로 집회를 열고 있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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