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에 무기징역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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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1-06-08 18:29 조회2,3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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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에 무기징역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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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재판장 허선아)에 따르면 이날 1조원대 펀드 사기 혐의 사건 결심 심리에서 검찰이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에 무기징역과 벌금 4578억원과 추징금 14329억여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옵티머스 2대 주주인 이동열씨에 대해서는 징역 25년을, 이사 윤석호 변호사에 대해서는 징역 20, 송상희 이사에 대해선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세 사람에게 각각 벌금 34281억원과 11722억원의 추징 명령도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구형 논고에서 이 사건은 천문학적 규모의 서민 다중 피해라는 점을 강조하며 남편이 사망하며 남긴 유산 5억원을 날려 자식들도 만나지 못하는 67세 할머니, 은행 이자보다 조금 더 받을 수 있다는 말에 투자한 가정주부와 가장 등이 가장 큰 피해자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자신의 사기 범행을 은폐하려는 불순한 의도 가지고 권력형 비리 사건으로 호도한 바도 있다면서 피고인들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사면으로 나갈 방법을 논의하는 등 형사사법 질서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했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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