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신고에 피해자 “불고기 피자 갖다주세요” 경찰 바로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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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2-02-22 07:50 조회2,516회 댓글0건본문
112신고에 피해자 “불고기 피자 갖다주세요” 경찰 바로 출동
21일 경기남부경찰청 112 치안종합상황실에 따르면 한 여성이 112신고로 불고기피자 주문을 하자 이에 위급한 순간임을 알아챈 경찰의 기지로 7분여만에 가정폭력 현장에 출동한 사건이 발생했다.
청 관계자에 의하면 과거에도 “짜장면이 먹고 싶다”면서 112신고로 성범죄 피해 사례가 있는데 이번에도 같은 사례라고 밝혔다.
피해자 A씨는 지난 18일 오후 9시 20분께 화성 동탄 주거지에서 남편으로부터 폭력을 당하는 위급 순간에 112로 ‘불고기피자’를 주문하는 기지를 발휘했고, 이를 접수받는 경찰관도 기지로 불고기피자 전문점처럼 차분하게 전화를 받아 피해자의 주소를 알아낸 뒤 경찰을 출동시켰다.
경찰은 즉시 출동해 남편 B씨를 가정폭력 등 혐의로 입건했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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