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발발이’ 박병화 수원시내 거주지, 시민들 강력 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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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2-11-03 17:07 조회1,081회 댓글0건본문
‘수원발발이’ 박병화 수원시내 거주지, 시민들 강력 반대 시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3일 경기 화성경찰서에 따르면 출소 4일째를 맞는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39)가 주거하고 있는
화성시 봉담읍 대학가 원룸 인근에 1개 중대 인력(80명)을 현장에 배치해 순환 근무 중이다.
박병화는 2005년부터 2007년 까지 수원시 일대 원룸 등에서 독거하는 젊은 여성들을 8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교도소 수감 중에도 임산부를 성폭행하는 등 징역 11년에 추가 4년의 형을 받은 전력자이다.
지난 10월 31일 출소한 박씨는 일명 ‘수원발발이’로 당시에도 노상에서의 성폭행이 아닌 주거지에 침임해 연쇄성폭행을 저질러 수원 지역의 여성들이 불안에 떨었다.
박씨의 주거지는 ‘성범죄알림e’ 사이트에 공개되어 있지만 박씨 주거지 인근이 락교 등이 군집돼 있어서 화성시 거주 학부모들이나 화성시장 등 지역 행정 책임자도 시위에 나설 만큼 현재 주민들에게 박씨 거주지 문제가 심각 상황이다.
경찰은 박씨 거주지 관할 보호관찰소와 연계해 CCTV 등을 늘리는 치안관리에 나설 계획이고, 박씨 거주지 앞에 순찰 초소 설치하고 경찰을 상시 주둔, 순찰할 계획이다.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우리는 성범죄자와 함께 살 수 없다"며 "우리 단체는 박병화의 자진 퇴거를 강력히 요청한다" "박병화의 거주를 결사 반대한다" 고 주장하며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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