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신 신임 국가수사본부장 사의 표명, 인사라인 다시 도마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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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3-02-25 17:08 조회9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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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25일 제2대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된 정순신 변호사가 하루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정 본부장은 임명되자마자 아들의 지난 2017년 고등하교 1학년 재학 중에 동급생 A군에 대해 언어폭력 등을 행사해 괴롭힘을 주고 피해 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등 문제가 있었던 사유로 세상의 비판대에 올랐다.

더구나 정 변호사는 아들이 강제 전학 조치를 받은데 대해 부당하다면서 201891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까지 상고를 했으나 법원은 1심 판결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져 도덕성 논란에 휩싸였다.

여야를 막론하고 경찰 내부에서 까지 비판의 대상이 된 국수본부장 임명은 본인이 스스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일단락 되는 듯 하지만 이번 사태로 윤석열 정부의 인사 검증 라인이 다시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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