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국힘 전대 출입금지에 “언론 탄압”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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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5-08-09 12:02 조회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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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8일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대구·경북 첫 합동연설회에서 김근식 경선 후보가 정견 발표 시간 중 계엄 옹호관련해 언론인으로 비표를 받아 참석했던 전한길 씨를 향해 비난하자 즉각 전 씨가 이에 대응해 배신자를 당원들과 함께 외치는 사태가 발생, 전당대회 전초전이 아수라장이 되자 국민의힘이 앞으로 있을 12일 부산·울산·경남, 13일 충청권·호남권, 14일 수도권·강원·제주에서 합동연설회에 전한길 씨를 출입금지하는 조치를 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혼란을 불러일으킨 전한길 씨를 포함해 대의원 자격이 없는 인사에 대해 향후 개최되는 모든 전당대회 일정에 출입을 금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 탄핵찬성파인 안철수 조경태 후보는 한 목소리를 내며 "전한길, 미꾸라지 한 마리가 사방팔방을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다", "윤석열 옹호론자들이 합동연설회를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있다" 는 등 비난했다.

이에대해 전 씨는 당일 전한길 뉴스발행인 자격으로 취재 기자로 참석했는데 언론 탄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합동연설회 도중 정견 발표하던 김근식 후보가 직접 전한길 이름을 거론하며 비난의 화살을 쏘자 순간 발생한 전한길 씨의 반발과 이에 동조하는 당원들의 외침으로 탄핵찬성파와 탄핵반대파와의 마찰이 일어난 것으로 이는 국민의힘이 당 쇄신을 목표로 전당대회를 개최하는 취지로 볼 때 극과 극의 정견을 가진 당원 간의 대립·혼란은 민주주의로 가는 피할 수 없는 사태로 출입금지조치는 당원과 여론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결국 전당대회 후 당심과 여론이 현 사태의 결론을 말해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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