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올림픽, 中 빙등으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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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25시 작성일15-02-01 21:50 조회1,8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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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연문화축제 30일 개막

[류재복 대기자]
오는 2018년 열리는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빙등전시회가 열린다.주중한국문화원(원장 김진곤), 한중문화우호협회(이사장 취환), 베이징 룽칭샤(龙庆峡, 용경협)국립공원은 오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룽칭샤에서 '2015 빙설-한중연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 기원을 주제로 알펜시아 경기장을 모티브로 한 빙등작품과 더불어 한-중 양국민의 소망을 담은 소망나무가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경회루, 대형 복주머니, 봅슬레이, 하회탈, 초가집, 한복 등이 빙등으로 제작되며 ‘남사당놀이’를 예술로 승화시킨 사단법인 유랑과 중국의 전통 사자춤이 어우러진 축하공연과 한복 입기 체험,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딱지치기 등 한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 전시된다. 한중연문화축제의 빙등은 룽칭샤빙등예술축제와 함께 오는 2월말까지 전시된다.

한편 '빙설-한중연 문화축제'는 지난 2012년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해 한-중 양국의 문화외교 촉진을 목적으로 기획된 이래 매년 룽칭샤에서 개최되고 있다. 2012년에는 한국의 우수한 문화와 문자를 주제로 세종대왕, 한글, 광화문, 석가탑 등이 빙등작품으로 재탄생됐며 2013년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섬, 전통문화’를 소재로 독도와 제주도 성산일출봉, 제주해녀, 돌하르방, 거북선 등을 빙등작품으로 선보였다.

2014년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주제로 마스코트인 ‘바라메’, ‘추므로’, ‘비추온’ 점박이 물범 삼남매가 빙등으로 전시되었으며 ‘강남스타일’로 전세계를 강타한 가수 ‘싸이’가 빙등으로 제작돼 중국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였고 숭례문, 한복, 첨성대, 초가집 등의 빙등작품을 통하여 한국의 전통문화를 널리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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