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의 헤진 구두, 그리고 28억 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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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복 작성일15-02-09 19:05 조회1,2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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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복 대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가회동 공간으로 이사를 했다. 예전부터 논란이 됐지만 가회동은 풍수지리적으로 큰 꿈을 꾸는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다, 그래서 대선을 염두에 두고서 이사간 것이 아니냐, 하는데 서울시장 공관, 얘기 나왔지만 한번 짚어본다. 전세 28억. 서울시장의 전세 28억을 이 모 변호사는 "28억은 제가 사지 못할 금액 같은데요. 물론 박원순 시장하면 서민의 대명사잖아요. 헤진 구두, 28억 전세를 보고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그동안의 이미지와 상반된 이미지"라고 말했다.

그는 또 "물론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죠. 시청하고 가까운데 2억짜리 전세 얻어야 되나, 그걸 보면 좋지 않은 생각이 듭니다. 물론 국무총리도 그렇고 공관이 있습니다. 서울시장은 선출직이기 때문에 좀더 유권자의 시민을 생각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그런 시민들이 있는데 28억이 주는 상징성은 허탈감을 주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한 시민은 "그렇죠. 박원순 시장이 당선됐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소탈하게 백팩 하나 매고서 움직이시고 말이죠. 또 지하철을 세운다든아서민친화적인 이미지를 구축을 했고 실제로 그와 같은의 행보를 하리라고 보는데 갑자기 28억 전세라고 하니까 그와 같은 이미지를 어디 간 것인가,

또 그렇다고 해서 정말 28억원의 가치가 있을 만큼 서울시정이 향상되고 행정서비스가, 또 바꿔 얘기해서 서울시민들의 삶이 윤택해지느냐 그것과는 볼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렇다고 본다면 개인의 정치적인 공간을 확보하고 여러 가지 다른 내적인 개인욕심 때문에 정치적 욕망 때문에 한 것은 아닌가 하는 그와 같은 생각이 먼저 들기 때문에 상당히 일반 서울소시민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와닿지 않는 그와 같은 공관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남미 대통령은 자신의 월급도 다 내고 가난한 국민들을 위해서 상당히 판자촌 같은 곳에서 산다, 이런 기사도 났는데 국민을 생각하면 잠을 못 자는 그런 대통령도 있다. 그런 것을 생각을 한다면 조금 더 시민을 생각하는 행정이 아쉽지 않나 이런 행보도 했지만 서울시장, 지난 번에 논란이 났을 때 나온 해명은 외국인들과 다른 여러 가지 이런 큰 공간이 필요하다고 얘기를 했다.

그러니까 더욱 그동안에 접대할 곳이 없어서 외빈이 방문을 하면 호텔을 방문을 했다는 것인데 과연 그 해명을 국민이 어떻게 받아들이지 모르겠고. 전국적으로 보면 지방자치단체에서 재정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없애는 추세로 가고 있다.. 한 시민은 "시민의 세금으로 이사를 가는 거 아닙니까? 시민들한테 양해를 구하고 가야죠. 28억 가는데 괜찮습니까? 어느 정도 여론조사를 한다든지, 시민들이 가도 된다고 하면 그때는 가도 되겠죠. 그렇지 않고 독단적으로 했다는 건 무리라고 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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