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둥, 韓 관광객 전용 '백두산 관광열차' 5월부터 운행
페이지 정보
류재복 작성일15-03-28 21:27 조회2,331회 댓글0건본문
단둥시(丹东市)에서 한국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백두산으로 가는 관광열차를 운행한다.단둥시 인터넷매체 단둥뉴스넷(丹东新闻网)의 보도에 따르면 단둥시관광위원회는 한국 여행사와 협력해 오는 5월 1일부터 10월말까지 한국 관광객 전용 백두산 관광열차를 48차례 운행키로 했다. 단둥시에서 한국 관광객을 위해 이같은 열차를 운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여행사는 열차 운행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열차 운행코스가 될 펑황산(凤凰山), 후산(虎山)장성, 한국전쟁 당시인 1951년 3월 미군의 폭격으로 다리 중간이 끊긴 압록강 단교(断桥) 등을 시찰하고 홍보용 사진, 영상을 촬영했다. 열차를 이용할 한국 관광객들은 이틀간 단둥시 유명 관광지를 둘러본 후 백두산으로 가게 된다. 현지 업계는 올해 5천명 이상의 한국인 관광객이 이 관광열차상품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