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세계최고기업 CEO들, 교류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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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복 작성일15-04-06 11:56 조회1,2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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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인텔코리아, GE코리아, 델파이코리아, 3M코리아 등 미국 굴지의 기업 CEO 10여 명으로 구성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대표단이 7일 대전을 방문해 지역 대학과 연구소, 상공인, 벤처기업인들과의 교류에 나선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상민 의원의 주선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기간 암참 대표단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진로·비전·취업정보제공 등을 위한 특강과 멘토링, 지역 상공인들과 벤처기업인들과의 투자유치·정보공유·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간담회, 과학기술연구소의 연구역량과 성과 홍보·사업화를 위한 정보 교환·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연구소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표단은 이날 오전 대전시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전자통신연구원과 항공우주연구원 등 방문에 이어 대전상공회의소 회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어 오후에는 충남대에서 혁신캠프를 열 계획이다. 암참은 한국과 미국 간의 무역 및 통상을 확대 촉진하기 위해 1953년 설립된 외국 경제단체로 현재 1000여 개 회원사와 2000여 명의 개인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현재 회장은 제임스 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가 맡고 있으며, 그동안 활발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활동으로 한국과 미국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무역, 경제, 정치, 문화, 사회 등 다방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특히 암참은 우리나라 청년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미래혁신위원회를 출범하여 미래혁신위원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대학 학생들을 위해 매년 ‘혁신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상민 의원 “이번 암참 방문을 계기로 우리 지역 대학과 연구소, 지역 상공인과 벤처기업인들이 글로벌 기업들과 정기적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를 굳건히 함으로써 지역을 넘어 글로벌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지역 대학생들에게는 질 좋은 일자리를, 지역 과학기술 연구소에게는 연구역량 강화 및 연구성과 사업화 촉진 기회를, 지역 기업들에게는 투자 유치와 경영 등 고급정보 취득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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