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코로나19 극복과 취약계층 신속지원에 민·관 공동협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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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0-03-09 19:47 조회1,5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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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코로나19 극복과 취약계층 신속지원에 민·관 공동협력 강조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9일(월) 도청에서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강기철 신임 경남모금회장, 한철수 前 경남모금회장을 만나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 지원에 공동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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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기철 경남모금회장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에 배부되는 마스크, 손소독제 등 1억 6,400만 원에 상당하는 방역물품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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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한 지원 대책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고맙게도 많은 도민분들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 임대료’ 시책에 적극 호응을 보내주시고 계신다.”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방역물품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는 모금회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앞으로 상황이 지속되면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이 과정에서 행정력이 닿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모금회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신임 강 경남지회장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김 지사는 한철수 前 경남모금회장에게 ‘희망2020 나눔캠페인 유공자 표창패’를 수여하며, 지난 6년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역임하면서 도민의 한사람으로 이웃사랑과 나눔문화를 직접 실천해 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한 前회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3년 만에 사랑의 온도탑 100℃를 초과달성했으며, 역대 최고모금액인 93억 원을 거두는 성과를 이뤘다.

추적사건25시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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