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공무원노동조합’과 단체교섭 상견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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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0-05-29 22:32 조회1,7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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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도공무원노동조합’과 단체교섭 상견례 개최

- 대화와 소통으로 노사가 한마음으로 근무조건 개선에 적극 노력 -

충청남도와 충청남도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태신)은 29일 오전 10시 30분, 노사관계 정립과 도 소속 공무원의 애로사항 및 근무조건 개선을 위한 「2020년도 단체교섭 상견례」개최, 노사교섭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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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는 양측 교섭위원 소개와 교섭대표 인사, 노동조합측 교섭요구내용에 대한 제안설명과 도측 입장 제시 설명에 이어 도측 입장을 설명 그리고 원활한 교섭진행을 위한 「단체교섭 절차합의서」에 서명 순으로 진행되었다.

노동조합은 △종합건강검진 방법 개선과 지원확대 등 복지제도 개선과제 8건, △인사 및 조직관리 개선과제 2건 △교육기회 확대 등 2건을 포함한 12건의 요구안을 지난 1월 20일 제출한 바 있다.

양승조 지사는 “도정 역사상 2번째 진행되는 단체교섭을 통해 도정의 최일선에 있는 공직자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근무조건 개선을 통하여 직장만족도를 높여 궁극적으로 양질의 도민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임을 밝혔으며, 김태신 위원장은 “직원의 의사를 반영하여 마련된 교섭요구안에 대하여 도의 적극적인 의지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 내 활기찬 조직분위기와 근무여건을 조성하는데 노동조합으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도와 노동조합은 분과교섭 및 실무교섭을 실시, 충분한 대화와 협의를 통하여 원만한 합의를 도출, 조속한 시일내 협약을 체결하기로 약속하였다.

도 공무원노조는 2018년 3월 체결한 단체교섭의 유효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교섭을 요구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방역활동 등 현안사항을 이유로 상견례 개최일정이 두차례 연기된 바 있다.

추적사건25시 이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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